1990년대 후반 비디오/외화

[영화 & VHS 리뷰] 나우 앤 덴(Now and Then, 1996)-"그 여름의 기억, 우리의 영원한 우정"

추비디 2021. 12.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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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앤 덴〉은 어린 시절의 비밀스런 모험과 성장통, 그리고 변하지 않는 우정을 그린 감성 드라마입니다. 레슬리 링카 글래터 감독의 따뜻한 연출과 크리스티나 리치, 데미 무어, 멜라니 그리피스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나우 앤 덴 (Now and Then)
  • 감독: 레슬리 링카 글래터
  • 주연: 크리스티나 리치, 로지 오도넬, 도라 버치, 멜라니 그리피스, 데미 무어, 리타 윌슨
  • 개봉일: 1996.03.30.
  • 장르: 드라마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96분

🔍 요약 문구

그 여름, 우리는 함께였고, 영원했다.


📖 줄거리

쉘비 마을에서 자란
네 명의 소녀들.

그녀들에게 있어
1970년 한여름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총각 귀신이 나온다는 공동 묘지를 몰래 찾아가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록큰롤에 맞춰 춤을 추며,
가짜 풍선 젖가슴으로 남자아이들을 놀려대던 그 시절.

하지만,
12살의 여름은 단순히 장난만으로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겪는 이별과 아픔—
로버타(크리스티나 리치 분)는 남자 앞에 서면 얼어붙고,
사만다(게비 호프만 분)는 아버지의 가출로 힘들어합니다.
티니(도라 버치 분)는 꿈꿨던 글래머 스타를 향한 불안을 느끼고,
크리씨(애슐리 오스틴 무어 분)는 어른들의 어설픈 성교육에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리고,
25년 전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추적하면서
그들은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음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힘센 엄마가 된 크리씨(리타 윌슨 분),
조산원이 된 로버타(로지 오도넬 분),
성공한 작가 사만다(데미 무어 분),
그리고 스타가 된 티니(멜라니 그리피스 분).

다시 만난 그녀들은
지금은 다를지라도,
가슴 속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시절의 ‘우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여름, 우리는 세상을 몰랐지만, 서로를 가졌습니다."


🎬 감상평

〈나우 앤 덴〉은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현재를 교차시키며,
우정과 성장, 인생의 변화에 대한
따뜻하고도 아련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레슬리 링카 글래터 감독은
가볍지 않은 주제를
섬세하고 부드럽게 풀어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듭니다.

"〈나우 앤 덴〉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

특히,
크리스티나 리치와 도라 버치 등 아역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데미 무어, 멜라니 그리피스 등 성인 연기자들의 깊은 감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영화에 진정성을 부여합니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성장과 우정, 인생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감성 스토리
  •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
  • 크리스티나 리치, 데미 무어 등 탄탄한 캐스팅의 힘
  •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하는 1970년대의 감성적인 배경음악
  •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성장 드라마

🎬 인상적인 장면

  • 네 소녀가 공동묘지에서 영혼을 부르는 장난을 치던 밤
  • 아버지가 떠난 뒤 눈물을 참는 사만다의 모습
  •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녀들이 나누는 솔직한 대화
  • 옛날 나무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마지막 장면

🎬 아쉬운 점

  • 어린 시절 파트의 몰입도가 강한 만큼,
    성인 파트에서 감정 연결이 조금 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몇몇 이야기들은 다소 급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로버타 (크리스티나 리치 → 로지 오도넬)
말괄량이 소녀에서 따뜻한 조산원이 된 여성.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 사만다 (게비 호프만 → 데미 무어)
가정의 아픔을 이겨내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나간 작가.

👧 티니 (도라 버치 → 멜라니 그리피스)
화려함을 사랑하지만, 그 이면에 외로움을 품은 스타.

👧 크리씨 (애슐리 오스틴 무어 → 리타 윌슨)
순진한 마음을 간직한 채,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는 주부.


📽️ 시대적 배경 및 영향력

  • 1970년대 미국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순수했던 시절의 감성과 당시 사회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 여성 중심의 성장 스토리로, 이후 수많은 성장 영화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변하는 것은 많지만, 변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존재합니다—그것이 바로 진짜 우정입니다."


🎬 주연배우 대표작

  • 크리스티나 리치 – 〈아담스 패밀리〉(1991), 〈슬리피 할로우〉(1999)
  • 데미 무어 – 〈고스트〉(1990), 〈어 퓨 굿 맨〉(1992)
  • 멜라니 그리피스 – 〈워킹 걸〉(1988)

👥 추천 관람 대상

  •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
  • 여성 중심의 성장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관객분들
  • 감성적이고 잔잔한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들

📌 한줄평 & 별점

"시간이 흘러도, 우리 마음 속에는 여전히 그 여름이 살아있다."
⭐️⭐️⭐️⭐️☆ (5점 만점에 4.5점)


✨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스탠 바이 미 (1986) – 성장과 우정을 그린 고전
🎥 리틀 우먼 (1994) – 여성들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
🎥 유고 앤 러비 (1998) – 우정과 가족을 주제로 한 감성 영화


🎯 숨은 명대사

"그때는 몰랐지. 우리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사만다 (데미 무어 분)


🎬 감독/배우 뒷이야기

  • 레슬리 링카 글래터 감독은 TV 시리즈 〈길모어 걸스〉, 〈홈랜드〉 등에서도
    섬세한 인간관계와 감정선을 훌륭하게 그려낸 연출자로 유명합니다.
  • 이 작품은 특히 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소환하는 영화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비디오케이스 표지

나우앤덴-비디오케이스 표지
나우앤덴-비디오케이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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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나우앤덴-비디오테이프 윗면
나우앤덴-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나우앤덴-비디오테이프 옆면
나우앤덴-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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