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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비디오/외화

블래스트 영화 비디오테이프 [외국비디오/1996]

by 추비디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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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비디오/1996] 블래스트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알버트 파이언  주연: 린든 애쉬, 앤드류 디보프, 룻거 하우어]

 

 

 

 

 

 


 

[영화정보]
제목: 블래스트 Blast 1996
감독: 알버트 파이언
주연: 린든 애쉬, 앤드류 디보프, 룻거 하우어
개봉: 1996.12.14.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99분


 


줄거리

 

 브라이언트(Jack Bryant: 린던 애쉬비 분)는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유망전도한 운동선수였으나 시합 중 다리를 다쳐 수술이 실패한 후 술과 약으로 폐인이 되었다. 운동도 그만두고 올림픽 여자선수 수영 코치인 아내도 떠나가자, 애틀랜타 올림픽 수영장의 청소부로서 희망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애틀랜타 올림픽이 개막되던 날, 모두들 들떠있으나 잭은 살기 위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수영장을 청소할 뿐이다. 삼엄한 경비속의 수영장. 그러나 철두철미한 경비막은 테러리스트에게 어이없이 무너지고 만다. 경비원들 중 테러리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영장으로 진입한 후 모든 출입문에 연쇄폭탄을 설치한다. 어느 한곳의 문만 열어도 모든 수영장 건물이 날아가버리는데. 잭과 별거 중인 아내 다이앤(Diane Colton: 킴벌리 워렌 분)은 코치로 여자 수영 선수들이 워밍업을 위해 수영장으로 들어왔으나 테러리스트에 의해 곧 인질로 잡히게 된다. 또한 수영장에는 선수들을 취재하고자 방송국에서 나와 있었기 때문에 테러리스트의 움직임과 요구는 그대로 전세계에 생방송된다. 테러리스트들은 20분안에 정치범들을 석방시킬 것과 억만달러를 입금시키라는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수영선수들을 한명씩 끔찍하게 살해하고 만다. 즉시 스왓팀과 FBI 기동대가 출동하나 폭탄들이 워낙 섬세하게 장치되어 있는데다 전력마저 차단키 어렵기 때문에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한편, 테러리스트를 발견한 잭은 곧 도망을 치나 곳곳에 보안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경비로 가장한 테러리스트가 일일이 잭이 있는 곳을 알려주므로 번번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 생사를 건 싸움은 시작되지만 잭 혼자 수많은 테러리스트를 감당해야 하는데다 다리마저 아파 오고, 더욱이 다이앤이 잭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테러리스트는 다이앤의 목숨을 담보로 잭을 위협하고, 테러리스트가 정한 시간은 다가오고. 잭은 한 때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인 오마도(Omodo: 앤드류 디보프 분)와 대결하다가 그에게 부상당해 다리불구가 된 인터폴의 테러리스트 전문가인 레오(Leo: 룻거 하우어 분)의 도움을 받아 성공률 0%인 대결에 돌입하게 되는데.









 

 

감상평

액션의 강렬함과 긴장의 연속

블래스트는 1996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로, 테러리스트가 점령한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직 운동선수인 주인공 잭 브라이언트(린든 애쉬비 분)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이야기로, 그 자체로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자랑합니다.

캐릭터와 동기: 잭의 절박한 상황
주인공인 잭 브라이언트는 과거 유망한 운동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인생이 꼬이고 말았습니다. 술과 약물에 의존하는 삶을 살며, 애틀랜타 올림픽 수영장의 청소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가 처한 상황은 사실상 '죽은 삶'과도 같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테러 사건은 그를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의 절박함과 갈망은 영화의 핵심적인 동력입니다. 과거의 영광과 상처를 뒤로하고, 죽음의 위협 속에서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나려는 그의 내면적인 투쟁이 이 영화의 감정적인 무게를 더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잭은 단순한 '액션 히어로'가 아니라, 자신의 약점과 싸우며 강해져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긴장감 넘치는 테러리스트와의 대결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도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 전개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들의 요구를 방송으로 전 세계에 공개하는 상황은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입니다. 잭은 다리 부상과 테러리스트의 추격 속에서 혼자 싸워야 하며, 이때 그의 몸과 마음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잭은 단순히 테러리스트를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 상처를 극복하면서 점차적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테러리스트 우두머리인 오마도(앤드류 디보프 분)와의 대결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전투의 긴장감과 잭의 몸 상태가 맞물리며 더욱 치열한 액션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잭을 도와주는 인터폴의 전문가 레오(룻거 하우어 분)의 등장으로 상황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전개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전투가 계속됩니다.

액션과 스릴 넘치는 전개
블래스트는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폭발적인 전투와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은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수효과와 전투 장면들도 꽤 인상적이며,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가 영화의 리듬을 만들어갑니다. 특히, 수영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캐릭터들이 점점 더 절박한 상황에 몰리면서 이야기가 끊임없이 전개됩니다.

결론: 액션의 진수, 그러나 감동은 약간 부족
블래스트는 액션 영화로서 뛰어난 속도감과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감정적인 깊이나 드라마적인 요소는 다소 얕은 편입니다. 주인공 잭이 겪는 내면적인 갈등이나 아내와의 관계가 충분히 그려지지 않은 채, 액션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쉽기도 합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개가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과 스릴러 장르의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블래스트는 시종일관 강렬한 액션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지만, 그 안에서 주인공이 겪는 성장과 극복의 이야기까지 기대했다면 약간 아쉬운 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의 진수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꽤 만족스러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블래스트-비디오테이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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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블래스트-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블래스트-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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