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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비디오/외화

[비디오테이프 리뷰] 허드슨 호크 (1991)-🎬 다빈치의 유산을 둘러싼 벽타기 도둑의 대소동! 브루스 윌리스표 액션 코미디 어드벤처

by 추비디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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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호크』는 르네상스의 천재 다빈치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제적 음모와 유쾌한 도둑들의 한탕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입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익살스러운 도둑'으로 등장하며, 유럽을 무대로 CIA, 마피아, 미스터리 조직까지 얽힌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집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허드슨 호크 (Hudson Hawk)
  • 감독: 마이클 레만
  • 주연: 브루스 윌리스, 앤디 맥도웰, 대니 아이엘로
  • 개봉일: 1992.02.01
  • 국가: 미국
  •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러닝타임: 95분
  •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 줄거리

15세기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청동이 귀해진 전쟁 시기를 맞아, 납을 청동으로 변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계를 설계하고, 그 핵심 부품으로 **수정 결정체(크리스탈)**를 숨겨 둡니다.

500년 후, 뉴욕. ‘허드슨 호크’라 불리는 천재 도둑 **에디(브루스 윌리스)**는 감옥에서 출소한 직후 범죄 조직에 의해 다시 한탕에 끌려 들어가고, 친구 토미와 함께 다빈치의 유산이 숨겨진 경매장을 털게 됩니다. 그러나 훔쳐낸 조각 속에는 예상치 못한 비밀이 들어 있고, 사건은 점점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한편, 바티칸 소속 미술 전문가 **애나 박사(앤디 맥도웰)**가 등장하면서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지고, 그 순간 정체불명의 조직 메이플라워 일당이 나타나 경매장을 폭탄 테러로 뒤흔듭니다.

🎞️ 줄거리 요약

천재적인 벽타기 도둑 '허드슨 호크', 출소 후 조용한 삶을 꿈꾸지만 세상은 그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다빈치의 유산을 노리는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린 그는, 오랜 친구와 함께 다시 도둑질에 나서게 되죠. 하지만 이번 임무는 단순한 보석이나 예술품이 아니라, 500년 전 다빈치가 남긴 비밀 기계의 설계도와 연관된 위험한 퍼즐이었습니다.

CIA, 마피아, 미술 전문가, 수녀로 위장한 요원까지 엉켜드는 가운데, 에디는 점점 더 알 수 없는 세계로 빠져듭니다. 그는 결국, 자신의 기술과 센스만으로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이 기계를 막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과연 '허드슨 호크'는 다빈치의 비밀을 풀고, 진짜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 감상평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브루스 윌리스의 유쾌한 도둑 캐릭터와 스타일리시한 유머
  • 예측 불허의 전개: 액션, 모험, 스파이물, 코미디가 절묘하게 섞인 장르 파괴형 영화
  • 르네상스 예술과 현대 범죄 세계의 엉뚱한 조합
  • 당시로선 실험적인 편집과 음악 구성 (싱잉 미션 씬 등)

🎬 인상적인 장면

  • 브루스 윌리스와 대니 아이엘로가 ‘Swinging on a Star’를 부르며 도둑질을 수행하는 장면
  • 경매장에서 벌어지는 폭탄 테러와 동시에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전환
  • 수녀로 위장한 애나 박사의 깜짝 정체 공개

🎬 아쉬운 점

  • 플롯의 개연성이 약해 산만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당대 기준으로는 너무 앞서간 연출 스타일
  • 블랙코미디적 유머가 취향을 타는 편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에디 / 허드슨 호크 (브루스 윌리스): 쿨하고 장난기 넘치지만 실제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도둑. 윌리스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빛납니다.
  • 애나 박사 (앤디 맥도웰):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지닌 바티칸 요원.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활약
  • 토미 (대니 아이엘로): 에디의 오랜 파트너이자 형제 같은 친구. 둘의 콤비 플레이는 영화의 큰 웃음 포인트입니다.

📽️ 시대적 배경 및 영향력

『허드슨 호크』는 90년대 초 할리우드에서 실험적인 장르 결합 시도로 주목받은 작품입니다. 흥행과 비평에서는 실패했지만, 지금 보면 **"컬트 클래식"**으로 재조명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가 단순 액션 스타를 넘어 코미디 감각까지 보여준 이색적인 필모그래피로 회자됩니다.

👥 추천 관람 대상

  • 브루스 윌리스의 색다른 매력을 보고 싶은 팬
  • 다빈치 코드 이전의 예술+비밀+퍼즐 조합이 궁금한 분
  • 90년대 스타일 액션/코믹 어드벤처에 향수 있는 관객
  • ‘허술하지만 왠지 재밌는’ B급 감성 영화를 좋아하는 분

📌 한줄평 & 별점

개연성은 적지만 유쾌함은 넘친다! 다빈치와 도둑이 만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별점: ⭐⭐⭐⭐☆ (4/5)

📼 비디오테이프 리뷰 (VHS 소장 후기)

  • 제작사: 세신영상(주)
  • 제작일: 1992년 7월 6일
  • 상영시간: 104분
  • 등급: 연소자관람불가
  • 심의번호: Ⓛ9206-V819 / 수입복제허가: 92-778
  • 케이스 디자인: 검은 배경에 브루스 윌리스 특유의 위트 있는 포즈. “500년 전설을 따라 세기적 한탕을 하러 왔다!”는 문구가 눈에 띔
  • 희귀도: 국내에서 극장 개봉도 했지만 VHS로 소장하는 경우는 드문 편. 브루스 윌리스 팬에게는 컬렉션 가치 있음
  • 화질/음질: 초반 세신영상 특유의 로고와 다소 거친 VHS 질감이 특징. 정식 자막판 수록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비디오케이스 표지

 

허드슨호크 [비디오케이스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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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허드슨호크 [비디오케이스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허드슨호크 [비디오케이스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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