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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비디오/1996] 워헤드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마크 로퍼 주연: 프랭크 자가리노, 조 라라]
[영화정보]
제목: 워헤드
감독: 마크 로퍼
주연: 프랭크 자가리노, 조 라라
개봉: 1996
등급: 고등학생관람가
장르: 스릴러,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96분
줄거리
핵폭파 5초전! 암호명을 제어하라!
오클라호마시의 연방건물의 폭파사건을 시작으로 미 전역에 크고 작은 폭파사건들과 시위들이 백
인 우윌주의자들과 연합 애국단체들에 의해 자행된다. 그들중에서도 스스로 장군이라 부르는 전
미특수부대 요원이었던 `크래프트`가 이끄는 연합 애국 단체는 뛰어난 조직력으로 미국방부를 잔
뜩 긴장하게 만든다. 한편 크래프트는 모든 미국내의 핵 미사일의 발사암호를 알고 있는 에반스
박사를 납치, 국방부 연습지역에 미사일을 발사,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해온다. 그의 엄청난 군사
력과 조직력에 위협을 느낀 국방부는 크래프트의 전 동료이자 미특수요원인 테논 대위를 그의 지
역에 몰래 보내 긴급테러전을 펼치게 한다. 그러자 갑작스런 공격에 타격을 받은 크래프트는 대
통령의 사임과 1억불을 요구하며 두번째 미사일을 워싱턴으로 향해 돌리는데.....
감상평
워헤드는 90년대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로, 테러 조직과 특수요원의 대결이라는 익숙한 플롯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핵 위협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설정과, 전직 특수부대 출신 악당 크래프트와 그를 저지하려는 테논 대위의 맞대결이 영화의 핵심 요소입니다.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전개와 꾸준한 액션입니다. 폭파 사건, 인질 납치, 특수 요원의 잠입 작전까지 긴박한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몰입감을 높입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프랭크 자가리노와 조 라라는 각각 냉혹한 악당과 강인한 영웅 역할을 나름대로 소화하며,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한계도 분명합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한 명의 영웅이 거대한 테러 조직을 상대하는' 구조를 따르며, 캐릭터들이 다소 평면적으로 그려집니다. 악당 크래프트는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그 동기가 충분히 설득력 있게 다뤄지지 않아 단순한 클리셰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액션 장면은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으며, 전반적인 연출이 다소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헤드는 9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긴장감 있는 설정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성도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핵 위협과 테러 조직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빠른 템포의 전개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됩니다.
📌 한줄평
긴박한 핵 위협 속에서 펼쳐지는 전형적인 90년대 액션 스릴러! 빠른 전개는 좋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는 부족한 편.
⭐ 별점: 3 / 5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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