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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비디오/1990] 루안살성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곽요량 주연: 허관걸,장만옥,이려진,오가려,석천]
[영화정보]
제목: 루안살성
감독: 곽요량
주연: 허관걸,장만옥,이려진,오가려,석천
개봉: 1990.09.29.
등급: 연소자 관람불가
국가: 홍콩
러닝타임: 94분
줄거리
기억이 없다!
오직 죽일수 밖에 없는 특급킬러들의 세계!
사랑하는 사이인 유이와 메이는 고향인 만주를 그리워하며 소련에서 살고 있다. 우연히 일본 비
밀집단 팔백용이 살인하는 장면을 목격한 유이는 살해의 위협을 받고, 팔백용의 보스는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납치한다. 심한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유이는 제일의 킬러로 훈련을
받은 후 암호명 자유인으로 홍콩에 온다.한편 유이를 찾아 홍콩에 온 메이는 팔백용의 다음 목표
가 된다. 자유인은 메이를 구출하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이 때 메이와 찍은 사진을 발견
한 자유인은 기억을 찾기 위해 메이를 보호해준다. 조직을 떠나 만주로 떠나려던 자유인은 그를
막는 보스와 일본에서의 불꽃튀는 혈전 끝에 메이를 구하지만 끝내 기억을 되찾지는 못한다. 그
러나 자유인 유이는 가슴깊이 사랑하는 메이와 함께 그들의 고향, 참된 자유의 삶을 찾아 길을
떠난다.
감상평
루안살성은 냉혹한 킬러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홍콩 느와르 영화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사랑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렬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함께, 90년대 홍콩 액션 영화의 트레이드마크인 스타일리시한 총격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입니다. 특히, 기억을 잃은 유이가 최정예 킬러로 길러지고, 사랑하는 여인 메이와 재회하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설정은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허관걸과 장만옥의 연기력은 영화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리며, 일본 비밀조직 팔백용과의 대결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마지막까지 기억을 찾지 못한 채 메이와 함께 떠나는 결말은 씁쓸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느와르 장르 특유의 전형적인 클리셰가 많고, 캐릭터들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기보다는 액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서사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 액션 영화의 감성과 스타일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 한줄평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도 사랑과 자유를 향한 처절한 킬러의 여정!
⭐ 별점 : 3.5/5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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