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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비디오/외화

[비디오테이프 리뷰] 리쎌웨폰 3 (1992) – 최고의 버디 액션, 이번엔 경찰 내부 부패와 맞선다!

by 추비디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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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정보

📌 제목: 리쎌 웨폰 3 (Lethal Weapon 3)
🎬 감독: 리처드 도너
🎭 주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조 페시, 르네 루소
📅 개봉: 1992년 6월 20일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스릴러
🌎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0분


🎞️ 줄거리 요약

터졌다하면 7층 건물 전체를 완전히 날려버릴 폭탄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고있는데 그 앞에서 두 형사가 다툰다. 나이가 든 쪽은 폭탄 제거반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것이고, 좀 젊고 약간 미친 것 같은 그는 당장에 폭탄을 해체하자고 한다. 결국 젊은 형사가 고집을 부려 폭탄의 연결선을 끊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막상 복잡하게 연결된 수 십 개의 선들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이 되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그런 순간인데도 젊은 형사는 동료들을 돌아보며 묻는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은퇴해요?” 늙은 형사 머터프(대니 글로버 분)는 대답이 없고, 젊은 형사 마틴 릭스(멜 깁슨 분) 또한 대답을 기다리는 것 또한 아니다. 빨간 선, 파란 선 옥신각신하면서, 변기 폭탄 때는 어떤 선을 건드렸느니하며 다툰다. 지겹도록 오랜 세월을 로스엔젤레스 경찰서에서 착실하게 근무해 온 머터프는 이제 일주일 뒤로 다가온 정년 퇴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다른 사람 같으면 사무실에서 편한 일만 골라 하면서 느긋하게 앉아 이제 은퇴한 뒤에 연금을 받으며 여유있는 인생을 즐길 계획이나 세울 것이다. 하지만 머터프 형사에게는 그런 것이 모두 호사스런 사치이고, 전혀 말년을 즐길 수가 없다. 경찰에서 압수해 보관 중인 불법 무기가 사라지더니, 길거리의 나이 어린 갱녀석들이 그 무기를 들고 설친다. 전직 경관 잭 트래비스(Jack Travis: 스튜어트 윌슨 분)를 용의자로 추적하고 있는데, 이 사건은 경찰 내부의 문제를 조사하는 내사반의 여형사 로나 콜(Lorna Cole: 르네 루소 분) 역시 잭 트래비스를 뒤쫓고 있다. 그러니 마틴 닉스 형사는 자신이 해결하고자 별별 짓을 다한다. 머터프는 새 집을 사려고 살던 집을 내놨는데, 찾아온 부동산업자란 게 바로 레오 겟츠(Leo Getz: 죠 페씨 분)다. 전편에서 두 형사를 만난 뒤 마음을 고쳐먹고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지만, 집사러 온 사람에게 폭탄으로 날아간 변기를 깨끗이 고쳐다면서 얘기하면서, 신나는 액션과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기는 그의 입맛에는 변한 게 없다. 두 형사는 새로운 모험을 향해 돌진한다.

 

💥 "은퇴를 앞둔 형사와 무모한 파트너, 이번엔 경찰 내부의 부패와 싸운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서의 전설적인 콤비, 마틴 릭스(멜 깁슨 분)로저 머터프(대니 글로버 분).
머터프는 은퇴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사건은 그를 그냥 놓아주지 않습니다.

🔴 폭탄 해체 미션 – 건물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폭탄 앞에서 릭스와 머터프는 티격태격!
🕵️‍♂️ 내부의 적 – 경찰이 압수한 불법 무기가 길거리 갱단의 손에? 용의자는 전직 경찰 잭 트래비스(스튜어트 윌슨 분)!
💥 새로운 파트너, 로나 콜 – 경찰 내부 부패를 파헤치는 강인한 형사 로나 콜(르네 루소 분) 이 등장!
🚔 추격전 & 총격전 – 도시를 누비며 범인을 쫓는 액션, 그리고 마지막 건설 현장에서의 클라이맥스 대결!

과연, 릭스와 머터프는 은퇴 전 마지막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


🎥 감상평

《리썰 웨폰 3》는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액션과 유머, 그리고 캐릭터 간의 끈끈한 관계를 더욱 강화한 작품입니다.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는 여전하며, 조 페시의 익살맞은 연기와 르네 루소의 강렬한 등장까지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칩니다. 폭탄이 터질 위기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릭스와 머터프의 모습은 이 시리즈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리그스는 여전히 저돌적이고 무모하지만, 머터프는 은퇴를 앞두고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범죄가 경찰 내부까지 뻗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는 다시 한번 정의를 위해 뛰어들 수밖에 없죠.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르네 루소가 연기한 로나 콜 형사가 등장하며 이야기에 신선한 변화를 줍니다. 강인하고 유능한 여성 형사 캐릭터인 로나는 릭스와의 케미가 돋보이며,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소화하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또한, 경찰 내부 부패와 불법 무기 거래라는 현실적인 범죄 요소를 중심에 두어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액션 장면 역시 훌륭합니다. 자동차 추격전, 폭발씬, 총격전 등 모든 장면이 박진감 넘치며, 특히 후반부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클라이맥스 액션은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과 유머가 절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스튜어트 윌슨이 연기한 악당 잭 트래비스도 인상적인데, 전직 경찰이라는 설정 덕분에 주인공들과의 대결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전체적으로 《리썰 웨폰 3》는 시리즈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신선한 갈등 요소를 추가해 성공적인 후속작이 되었습니다.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의 케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며, 액션과 유머, 스릴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90년대 대표적인 버디 액션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 버디 액션의 교과서, 여전히 강렬한 케미!

《리썰 웨폰 3》는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한층 발전한 스토리로 돌아왔습니다.
릭스와 머터프의 유쾌한 티키타카, 그리고 경찰 내부 부패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며 몰입도를 높였죠.

 

영화의 매력 포인트
✔️ 릭스 & 머터프 콤비, 여전히 유쾌하고 강렬한 케미
✔️ 르네 루소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로워진 스토리 & 로맨스 추가!
✔️ 경찰 내부 부패, 불법 무기 거래라는 현실적인 범죄 요소
✔️ 폭발씬,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 –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 유머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

 

🎬 특히 인상적인 장면
💣 건물을 통째로 날려버린 오프닝 폭탄 해체 장면
💥 릭스와 로나의 공사장 총격전 (멜 깁슨 & 르네 루소의 케미!)
🚔 자동차 추격전 – 경찰과 범죄자의 치열한 대결
🔥 클라이맥스, 건설 현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액션씬

🎭 아쉬운 점
🔹 전작과 비교했을 때 신선함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음
🔹 악당 캐릭터(잭 트래비스)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약함
🔹 후반부 전개가 다소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하지만!
버디 액션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여전히 재미있고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 한줄평

"유머와 액션, 그리고 완벽한 콤비 플레이까지! 시리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

별점: ★★★★☆ (4/5)


📼 비디오테이프 리뷰 (VHS 소장 후기)

🔹 비디오테이프 희귀도: ★★★☆☆ (중간 정도의 희귀성)
🔹 케이스 디자인:
– 액션의 긴장감을 담은 박진감 넘치는 공식 포스터 사용
– 릭스 & 머터프 콤비가 전면에 배치되어 시리즈 정체성이 강함
🔹 화질 & 음질:
– VHS 특유의 노이즈감 있지만, 90년대 감성을 즐기기에 충분한 화질
– 액션 장면에서 다소 뭉개지는 부분이 있지만 음질은 준수한 편

 

📌 90년대 액션 영화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VHS 컬렉터라면 소장 가치 충분!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비디오케이스 표지

리쎌웨폰3-비디오테이프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리쎌웨폰3-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리쎌웨폰3-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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