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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 비디오/외화

[영화 & VHS 리뷰] 밴디다스 (Bandidas, 2006) - "서부를 뒤흔든 두 여인의 은행털이 대작전"

by 추비디 2021. 12. 10.

〈밴디다스〉는 귀족 아가씨와 농촌 처녀가 은행을 털기 위해 힘을 합친 서부 액션 코미디입니다.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하고,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통쾌한 모험극입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밴디다스 (Bandidas)
  • 감독: 에스펜 잔드베르크, 요아킴 뢰닝
  • 주연: 페넬로페 크루즈, 셀마 헤이엑
  • 개봉일: 2006.06.22.
  • 국가: 프랑스, 멕시코, 미국
  • 장르: 서부, 액션, 코미디, 범죄, 모험
  • 등급: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92분

🔍 요약 문구

총을 든 두 여인의, 가장 통쾌한 은행 강도 이야기!


📖 줄거리

19세기 말, 멕시코.
귀족 집안 출신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지닌 **사라(셀마 헤이엑 분)**와,
거칠지만 생동감 넘치는 농촌 아가씨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여인은,
운명의 장난처럼 함께 무자비한 악당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사라와 마리아가 싸워야 할 상대는,
돈과 권력을 위해 사람들의 땅과 삶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외지 자본가와 그들의 앞잡이들.
고통받는 민중을 지키기 위해, 둘은 은행을 털어 빼앗긴 돈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문제는... 둘 다 은행털이 경험은 '0'.
실수 투성이, 티격태격 싸우기 바쁜 두 사람은
결국 은행 강도 훈련이라는 초유의 미션에 돌입한다.

말타기, 총쏘기, 기습 작전 등 목숨을 건 특별 훈련을 거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는 두 사람.
티격태격했던 관계는 점차 세상 누구보다 끈끈한 우정으로 변해간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은행을 터는 사라와 마리아.
그녀들의 작전은 귀엽고 섹시한 매력기발한 기지로 연이어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현상금이 점점 커지고, 그녀들을 쫓기 위한 특별 수사관까지 투입되면서
상황은 점점 아슬아슬해진다.

과연 사라와 마리아는 마지막까지 승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의 은행털이 모험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우리는 세상을 바꿀 거야. 총 한 자루, 웃음 한 방울로."


🎬 감상평

〈밴디다스〉는 무겁고 진지한 서부극의 전통을 깨뜨리고,
상쾌하고 유쾌한 액션 코미디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요아킴 뢰닝 감독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서부극에 걸크러시 매력
따뜻한 인간미를 절묘하게 섞어낸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은,
외모와 성격, 성장 배경이 완전히 다른 두 여인의 관계 변화를
자연스럽고도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처음에는 서로를 경멸하고 깔보던 둘이,
모험과 위험을 함께 겪으면서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밴디다스〉가 은행털이라는 소재를 통해
단순한 범죄극을 넘어서 '약자들의 반격'이라는 메시지를 경쾌하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밴디다스〉는 웃음과 총성이 가득한,
가장 사랑스러운 반란의 이야기다."

92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활극과 두 여배우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 두 여배우의 환상적 케미
  • 빠르고 유쾌한 전개, 신선한 서부극 스타일
  • 약자들의 반란이라는 뚜렷한 메시지
  • 서부극 클리셰를 뒤집은 여성 중심 모험극
  • 액션, 코미디, 우정, 모두를 아우르는 통쾌한 오락성

🎬 인상적인 장면

  • 사라와 마리아가 은행털이 훈련을 받는 폭소 만발 장면
  • 말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총격 액션
  •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순간
  • 대규모 은행 강도 작전 성공 직후의 짜릿한 환호

🎬 아쉬운 점

  • 스토리 전개가 다소 단순해 깊이감은 약할 수 있음
  • 클라이맥스가 조금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있음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사라 (셀마 헤이엑)
우아하고 세련됐지만 강한 정의감을 지닌 귀족 아가씨.

🧑‍🌾 마리아 (페넬로페 크루즈)
거칠지만 따뜻하고 용감한 농촌 소녀.


📽️ 시대적 배경 및 영향력

  • 19세기 말 멕시코, 외세 침탈과 사회적 불평등을 배경으로 함.
  • 서부극 장르에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신선한 시도.
  • 2000년대 중반, 서부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영화로 평가받음.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진짜 강도는 총을 든 자가 아니라, 힘 없는 자들의 꿈을 빼앗는 자들이다."


🎬 주연배우 대표작

  • 페넬로페 크루즈 – 〈볼베르〉(2006), 〈나인〉(2009)
  • 셀마 헤이엑 – 〈프리다〉(2002), 〈데스페라도〉(1995)

👥 추천 관람 대상

  • 서부극 장르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관객
  • 걸크러시 여성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들
  • 유쾌한 액션과 따뜻한 드라마를 모두 즐기고 싶은 관객

📌 한줄평 & 별점

"두 여자의 총성과 웃음이, 서부를 뒤흔든다."
⭐️⭐️⭐️⭐️☆ (5점 만점에 4.0점)


✨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미스 리버티 (1997) – 여성 중심 서부극
🎥 프롬 더스트 틸 던 (1996) – 셀마 헤이엑의 강렬한 활약
🎥 툼 레이더 (2001) – 모험과 액션을 넘나드는 걸크러시 대작


🎯 숨은 명대사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꾼다."
마리아 (페넬로페 크루즈 분)


🎬 감독/배우 뒷이야기

  •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요아킴 뢰닝 감독은 이후 〈콘티키〉(2012)로 세계적 인정을 받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은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로,
    영화 촬영 내내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주며 작품의 생동감을 살렸다.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비디오케이스 표지

밴디다스-비디오케이스 표지
밴디다스-비디오케이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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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밴디다스-비디오테이프 윗면
밴디다스-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밴디다스-비디오테이프 옆면
밴디다스-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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