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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x~1980년대 비디오/외화

[영화 & VHS 리뷰]📼리스본 077 (Da 077: Intrigo a Lisbona, 1965) - "전자파 음모와 리스본을 누비는 비밀요원"

by 추비디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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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077〉은 60년대 유럽 스파이 영화 붐 속에 탄생한 작품으로, 치명적인 전자파 무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스릴 넘치는 첩보전을 다룬 스타일리시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리스본 077 (Da 077: Intrigo a Lisbona)
  • 감독: 페데리코 아이카르디, 툴리오 델 미첼리
  • 주연: 브렛 할시, 마릴루 톨로, 페르난도 레이
  • 개봉: 1965년
  • 등급: 연소자 관람 불가
  • 장르: 액션, 스파이
  • 국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 러닝타임: 정보 없음

🔍 요약 문구

"전자파 무기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077 요원이 리스본을 질주한다!"

 

📖 줄거리

냉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세계는 보이지 않는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조직이 치명적인 전자파 무기를 개발하여, 사람들의 시력을 순식간에 빼앗아 무력화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 바로 특수요원 077(브렛 할시 분)입니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가 도착한 곳은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음산한 리스본.
077 요원은 음모의 중심에 있는 과학자와 악당들의 뒤를 쫓으며, 복잡하게 얽힌 스파이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도시 곳곳을 누비며 벌어지는 총격전과 카체이싱,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과의 숨 막히는 심리전!
077 요원은 매혹적인 여성 요원(마릴루 톨로 분)과의 아슬아슬한 동맹 속에서 음모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지만, 모든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합니다.

과연 077 요원은 인류를 위협하는 최악의 무기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 감상평

〈리스본 077〉은 명백히 007 시리즈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지만, 독특한 유럽풍 매력을 물씬 풍깁니다.
특히 리스본을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 촬영은 영화에 신선한 색감을 더해주고, 빠른 전개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브렛 할시는 제임스 본드와는 다른 투박하고 현실적인 요원의 매력을 보여주며,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매끄럽게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첩보 액션 영화 특유의 재미는 물론이고, 당시 유럽영화 특유의 약간 투박하면서도 자유로운 연출이 주는 묘한 매력도 포인트입니다.

완성도 면에서는 대작들과 비교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B급 스파이 무비' 특유의 감성과 복고풍 액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분명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영화의 매력 포인트

  • 리스본 올 로케이션 촬영이 주는 이국적인 분위기
  • 전자파 무기라는 독특한 음모 설정
  • 숨가쁘게 전개되는 첩보 액션과 스릴 넘치는 심리전

🎬 인상적인 장면

  • 좁은 골목길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추격전
  • 클라이맥스에 펼쳐지는 전자파 무기 실험 장면
  • 077 요원이 미스터리한 여성 스파이와 협력하는 장면

🎬 아쉬운 점

  • 007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예산 티가 나는 액션 연출
  • 악당 캐릭터의 매력이 다소 평면적인 부분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 077 요원 (브렛 할시):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스파이
  • 👩 미스터리한 여성 요원 (마릴루 톨로): 매혹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매력

📽️ 시대적 배경 및 영향력

  • 60년대 유럽에서 유행한 '스파이 스릴러 붐'의 전형적 작품
  • 007의 세계적 성공이 촉발한 수많은 아류작 중에서도 독특한 색채를 지닌 영화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냉전 시대, 전자파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이 세상을 잠식해 들어간다."

 

🎬 주연배우 대표작

  • 브렛 할시 – 〈Return of the Fly〉(1959), 〈The Godfather Part III〉(1990)

👥 추천 관람 대상

  • 복고풍 스파이 무비를 좋아하는 관객
  • B급 감성 액션 영화를 즐기는 이들
  • 60년대 유럽 영화 특유의 스타일을 체험하고 싶은 영화 팬

📌 한줄평 & 별점

"007이 부럽지 않은 리스본 첩보전, 거칠지만 매력적이다!"
⭐️⭐️⭐️☆ (5점 만점에 3.5점)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Danger: Diabolik〉(1968) – 스타일리시한 범죄 스릴러
🎥 〈OSS 117: 카이로, 스파이의 둥지〉(2006) – 유럽풍 스파이 패러디
🎥 〈007 위기일발〉(1963) – 스파이 영화의 정석

 

🎯 숨은 명대사

"보이는 적보다, 보이지 않는 적이 더 무섭다."

 

🎬 감독/배우 뒷이야기

페데리코 아이카르디와 툴리오 델 미첼리는 이 작품 외에도 여러 유럽형 스파이 영화를 제작하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시도를 펼쳤습니다.
브렛 할시는 이후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이미지를 누르시면 커져요]


 비디오케이스 표지

리스본077-비디오케이스 표지
리스본077-비디오케이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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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리스본077-비디오테이프 윗면
리스본077-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리스본077-비디오테이프 옆면
리스본077-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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