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흉악범들을 직접 단죄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과, 이들을 쫓는 특수부 형사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2001년 작 '이것이 법이다' 리뷰입니다. 사이버 범죄와 사적 제재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시대를 앞서간 사이버 액션 스릴러의 매력을 아주 깊고 상세한 줄거리와 함께 만나보세요.
🎬 영화 정보
[제목: 이것이 법이다 (This is the Law), 감독: 민병진, 주연: 김민종, 신은경, 임원희, 개봉: 2001년 10월 (영화 개봉) / 2002년 2월 (비디오 출시), 등급: 18세 이용가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한국, 러닝타임: 95분] (최신 DB 기준 보완)
🔍 요약 문구
"법이 눈을 감은 칠흑 같은 밤, 핏빛 타로카드와 함께 스스로 법이 된 자들이 깨어난다."
📖 줄거리
새천년의 들뜬 분위기가 채 가시지 않은 200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눈부신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루는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는, 돈과 권력을 무기 삼아 법의 심판을 교묘하게 비웃으며 살아가는 추악한 범죄자들이 득실거리고 있었습니다. 끔찍한 폭력과 유린을 저지르고도 증거 불충분이나 심신 미약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거리를 활보하는 악당들. 선량한 소시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한계치에 달하고 있던 어느 날, 도심 한복판에서 기괴하고도 잔혹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인적 드문 뒷골목, 가슴에 타로카드 한 장이 깊숙이 꽂힌 채 처참하게 목숨을 잃은 시체가 발견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피해자의 정체였습니다. 그는 불과 며칠 전, 씻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망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들어 무죄 판결을 받았던 극악한 용의자였습니다. 세상이 이 기묘한 죽음에 술렁이기 시작할 무렵,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들에 의해 인터넷상에 기괴한 웹사이트 하나가 개설됩니다. '노 갓(No God)'이라는 이름의 이 비밀스러운 홈페이지에는, 법의 심판을 피해 간 쓰레기 같은 범죄자들을 자신들만의 법으로 직접 처단하겠다는 서늘한 경고장이 올라옵니다.
단순한 장난이나 허세가 아니었습니다. 이 의문의 비밀 조직은 예고한 대로 다음 타깃들을 납치하여,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잔혹하게 단죄하기 시작합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버 공간 너머로 피비린내 나는 처단극을 지켜보던 대중들은, 처음에는 경악과 공포에 사로잡혔지만 이내 법이 해주지 못하는 복수를 대신해 주는 이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그들을 '다크 히어로'라 칭송하기에 이릅니다. 공권력의 위신은 바닥으로 추락하고, 도시는 보이지 않는 사적 제재의 공포와 열광이라는 기묘한 혼돈 속으로 빠져듭니다.
경찰청 수뇌부는 이 초유의 연쇄 처단 사건을 해결하고 무너진 공권력을 바로 세우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 불리지만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세 명의 이단아들을 차출하여 '특수부 강력반'을 긴급 편성합니다.
첫 번째 인물은 표 형사(김민종 분). 그는 번뜩이는 직관력과 냉철한 두뇌를 가졌지만, 규칙이나 절차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독단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두 번째는 강 형사(신은경 분). 특수기동대 출신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사격 솜씨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그녀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원칙과 논리만을 따르는 차가운 이성의 소유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봉 형사(임원희 분)는 불같은 다혈질에 주먹이 먼저 나가는 거친 행동파로, 첨단 수사 기법보다는 맨몸으로 부딪히는 육탄전을 선호하는 투박한 사내입니다.
성격도, 수사 방식도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세 사람은 수사 초기부터 사사건건 충돌하며 삐걱거립니다. 표 형사는 범인들의 심리를 파고들려 하고, 강 형사는 남겨진 단서와 사이버 트래픽을 분석하며, 봉 형사는 범죄 조직들의 아지트를 무작정 들쑤시고 다닙니다. 하지만 '노 갓' 조직은 경찰의 첨단 추적 시스템마저 비웃듯 IP 주소를 자유자재로 우회하고, 수사망이 좁혀올 때마다 경찰 내부의 무전을 도청하여 유유히 빠져나가는 신출귀몰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사건의 단서를 쫓아 사이버 공간과 어두운 현실 세계의 밑바닥을 미친 듯이 오가던 세 사람은, 이 비밀 조직이 단순한 살인마들이 아니라 고도로 훈련된 전술 요원들과 천재적인 해커로 이루어진 거대한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배후에는 과거 법의 맹점 때문에 사랑하는 이를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던,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수장 '가면의 사나이'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수사가 깊어질수록 특수부 3인방 역시 깊은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들이 추적하여 구해야 할 '피해자'들은 사실 이 사회에서 당장 격리되어도 모자랄 흉악범들이었고, 그들이 잡아야 할 '범인'들은 어쩌면 억울한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닦아주는 심판자일지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표 형사는 흉악범들의 뻔뻔한 조롱 앞에서 흔들리는 자신의 신념과, "법이 정의를 포기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무거운 질문 사이에서 처절하게 고뇌합니다. 하지만 이내 사적 복수가 또 다른 무고한 피를 부르고, 결국 세상을 더 큰 지옥으로 만들 뿐이라는 확고한 결론에 도달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합니다.
마침내 '노 갓' 조직의 메인 서버가 숨겨진 대규모 폐공장을 찾아낸 특수부 3인방.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고 적들의 심장부로 침투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중무장한 수십 명의 조직원들이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거대한 폐공장을 무대로, 생사를 건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집니다. 봉 형사는 특유의 저돌적인 육탄전으로 적들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강 형사는 어둠 속에서 정확하고 냉혹한 저격으로 적의 퇴로를 차단합니다. 그리고 표 형사는 쏟아지는 총탄을 뚫고 적진의 깊숙한 곳으로 돌진하여 조직의 수장과 피 튀기는 일대일 사투를 벌입니다.
서늘한 쇳소리와 거친 숨소리, 그리고 화약 냄새가 진동하는 폐공장 한가운데서 표 형사는 수장의 가면을 벗겨냅니다. 그의 얼굴에는 세상의 불의에 대한 깊은 원망과 체념이 서려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저 쓰레기들을 청소한단 말이냐!"며 절규하는 수장을 향해, 표 형사는 무겁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총구를 겨누며 대답합니다. "그래도 심판은 네놈의 총구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 괴물과 다른 유일한 이유다."
결국 거대한 폭발과 함께 비밀 조직은 와해되고, 묶여있던 마지막 타깃은 목숨을 건집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사건은 일단락되지만, 참혹한 전투의 흔적 속에 서 있는 세 형사의 얼굴에는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씁쓸함이 감돕니다. 비록 살인귀들의 처단극은 막을 내렸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교묘하게 법을 피해 가는 악당들이 남아있고, 이들이 지켜내야 할 '진정한 법의 정의'는 아직 미완의 숙제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세 사람은 말없이 서로의 상처를 부축하며, 다시 길고 험난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회색빛 도시 속으로 묵묵히 걸어 들어갑니다.
🎬 감상평
영화 '이것이 법이다'는 새천년이 시작되던 시기, 급격하게 보급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와 '사적 제재(Vigilante)'라는 묵직한 윤리적 테마를 결합한 대담한 사이버 액션 스릴러입니다. 당시 한국 영화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이버 테러'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살인'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이는 놀랍게도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크웹이나 불법 라이브 스트리밍 범죄를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게 예견한 선구적인 시도였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깊은 철학적 성취는 바로 '정의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에 있습니다. 영화는 악(惡)을 징벌하기 위해 스스로 더 큰 악이 되어버린 심판자들과, 불완전하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인류의 이성이 만들어낸 '법(法)'을 수호해야만 하는 형사들의 대립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관객들은 '노 갓' 조직의 잔혹한 행위에 경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법의 사각지대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권력형 범죄자들을 보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용한 응원을 보내게 되는 서늘한 아이러니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완벽하지 못한 법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불신과 절망이 얼마나 팽배해 있는지를 날카롭게 꼬집는 훌륭한 사회 고발적 은유입니다.
또한,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세 형사의 서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엘리트주의에 빠져있던 표 형사, 과거의 상처로 인해 감정을 닫아버린 강 형사, 그리고 무식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봉 형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모습은 전통적인 버디 무비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오락 영화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상처받은 현대인들의 억눌린 분노를 대변하고, 나아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최소한의 인간적 가치인 '사회적 약속'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묵직한 서사시입니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인상적인 장면
극 중 가장 소름 돋는 명장면은 바로 해커 조직이 도심 한복판의 대형 전광판 시스템을 해킹하여 흉악범의 처단 과정을 생중계하는 씬입니다. 퇴근을 서두르던 수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거대한 스크린을 올려다보며 경악과 열광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 모습은, 군중 심리의 광기와 미디어의 파괴력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소름 끼치는 장면입니다. 또한, 후반부 쏟아지는 빗속 폐공장에서 펼쳐지는 3인방의 슬로모션 건 액션은 2000년대 초반 한국 액션 영화의 스타일리시한 미학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하이라이트입니다.
🎬 아쉬운 점
시대를 너무 앞서간 탓인지, 영화 속 해킹 장면이나 컴퓨터 그래픽(CG) 연출이 현재의 시선으로 보면 다소 투박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사이버 스릴러의 분위기를 유지하던 초중반부에 비해, 결말부가 전형적인 선악 구도의 총격전으로 급격히 마무리되는 전개는 서사적인 깊이를 다소 얕게 만드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은 초고속 인터넷망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해 '사이버 세계'라는 새로운 차원의 공간을 맞이했습니다. '이것이 법이다'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익명성이 주는 폭력성과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정보의 파급력을 경고하는 텍스트로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부조리한 현실과 유전무죄의 세태 속에서,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약자들의 서글픈 분노가 어떻게 극단적인 괴물(사적 제재)을 잉태하는지 보여주며, 진정한 사법 정의의 실현만이 병든 사회를 치유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및 주연 배우 소개
표 형사 (김민종 / Kim Min-jong) 예리한 통찰력과 비상한 두뇌를 지녔지만, 기존의 답답한 경찰 조직 시스템에 회의를 느끼고 엇나가는 엘리트 형사. 흉악범과 심판자 사이에서 가장 깊은 내적 갈등을 겪으며 진정한 법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우수에 찬 눈빛 연기가 일품입니다.
- 데뷔: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 수상 경력: 제2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등 다수
- 다른 작품들: '게임의 법칙' (1994), '귀천도' (1996), '패밀리' (2002) 등.
강 형사 (신은경 / Shin Eun-kyung) 특수기동대 저격수 출신으로, 남자들로 우글거리는 강력반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실력을 뿜어내는 여성 프로파일러 겸 행동대장.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쌍권총을 거침없이 난사하는 그녀의 액션은 극의 텐션을 극대화합니다.
- 데뷔: 1988년 드라마 '욕망의 문'
- 수상 경력: 제1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창)
- 다른 작품들: '창(노는계집 창)' (1997), '조폭 마누라' (2001), '미스터 주부퀴즈왕' (2005) 등.
봉 형사 (임원희 / Im Won-hee) 머리보다 몸이 앞서고, 컴퓨터 타자보다 주먹질이 훨씬 빠른 열혈 마초 형사. 툭툭 내뱉는 거친 입담 속에 따뜻한 의리를 숨기고 있으며,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에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이자 든든한 액션 탱커입니다.
- 데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 수상 경력: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노미네이트
- 다른 작품들: '다찌마와 리' (200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2000), '실미도' (2003) 등.
🎬 감독/배우 영화 뒷이야기
이 작품은 한국 영화계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했던 에이원시네마 등 제작사의 야심 찬 프로젝트였습니다. 민병진 감독은 당시 할리우드에서도 흔치 않았던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드는 연쇄 사건'이라는 복합적인 서사를 스크린에 이질감 없이 구현하기 위해, 세트 제작과 특수효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출연진들의 앙상블 또한 대단한 화제였습니다. 특히 '조폭 마누라'의 엄청난 성공으로 당시 충무로 최고의 액션 여제로 군림하던 신은경은, 이 영화를 위해 실제 특수부대원들에게 전문적인 총기 사격술과 맨몸 격투를 배우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또한, 주로 코믹하거나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임원희는 이 작품을 통해 거칠고 마초적인 정통 액션배우로서의 숨겨진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민종 역시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벗어던지고, 피 튀기는 총격전 한가운데서 고뇌하는 날카로운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개봉 이후 극장가에서의 호응을 넘어, 특히 이 작품은 통쾌한 총격 액션과 '사적 제재'라는 자극적인 소재 덕분에 당시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려는 직장인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주말 대여 순위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과연 나라면 저 살인마들을 쏠 것인가, 아니면 체포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당시 대여점 단골손님들 사이에서 훌륭한 토론 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추천 관람 대상 / 📌 한줄평 & 별점
- 추천 관람 대상: 다크 히어로물이나 사적 복수를 다룬 스릴러를 선호하는 분, 2000년대 초반 한국 액션 영화의 거칠고 투박한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팀업 무비를 사랑하는 관객.
- 📌 한줄평: 시스템의 허점이 만들어낸 슬픈 괴물들, 그들을 향해 당긴 핏빛 총구의 모순.
- 별점: ★★★☆☆ (3.5/5.0)
✨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2006년 - 데스노트 (Death Note) :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스스로 범죄자들을 심판하려는 천재와 그를 막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
- 1995년 - 세븐 (SeSeven) : 7가지 죄악을 모티브로 잔혹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지능범과 두 형사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의 교과서.
- 2015년 - 베테랑 (Veteran) :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잡기 위해 앞뒤 재지 않고 돌진하는 한국형 형사 액션의 통쾌한 진수.
🎯 숨은 명대사 / 말한사람
"법이 그들을 용서했다면, 이제 우리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차례다." - 가면의 사나이 (노 갓 조직 수장)
"컴퓨터 모니터 뒤에 숨어서 정의로운 척하지 마. 너희들도 결국 똑같은 살인마일 뿐이야!" - 강 형사
"심판은 네놈의 총구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법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 괴물과 다른 이유다." - 표 형사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이미지를 누르시면 커져요]
비디오케이스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꺼내어 조심스럽게 기기 안으로 밀어 넣으면 둔탁한 소리와 함께 돌아가던 검은색 마그네틱 테이프. 브라운관 너머에서 거칠게 번쩍이던 세 형사의 총구 화염과 깊은 고뇌의 눈빛은, 화려한 기술이 범람하는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불의에 맞서 정의를 고민하던 그 시절의 낭만과 뜨거웠던 열정은 네모난 추억 속에 영원히 재생되며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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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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