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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비디오/2000] 다이너소어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랄프존데그,에릭레이턴]
[영화정보]
제목: 다이너소어
감독: 랄프존데그,에릭레이턴
등급: 연소자관람가
국가: 미국
러닝타임: 82분
제작년월일: 2001.04.20.
줄거리
나레이션이 나오고 공룡 무리의 그림자가 비추는 알껍데기 속 작은 새끼 공룡이 꿈틀거린다. 알둥지가 비춰지며 영화가 시작된다. 어미 이구아노돈이 둥지를 보살피고 있다. 이때 새끼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뛰어놀다 카르노타우루스에게 쫓긴다. 놀란 다른 공룡들도 카르노타우루스를 피해 도망치고 이때 이구아노돈 둥지가 초토화된다. 카르노타우루스는 파키리노사우루스를 잡아먹는다.
이 때 살아남은 알 하나를 오비랍토르가 발견해 가져간다. 오비랍토르가 알을 깨먹으려는데 다른 한마리가 나타나 빼앗아먹으려 하자 싸움을 벌이고, 알은 강물로 떨어진다. 쿨라수쿠스가 알을 삼켰다 뱉고 알은 파키리노사우루스무리, 탈라루루스들을 지나 강을 따라 떠내려간다. 폭포로 떨어질 때 게오스턴버기아가 낚아챈다.
바다 건너 섬에 이르러 제 둥지의 새끼들에게 다다르던 차, 새들이 나타나 훼방을 놓는 탓에 게오스턴버기아는 알을 떨구고 만다. 떨어진 알은 섬의 밀림 속으로 떨어지고, 여우원숭이들 사이에서 알라다가 깨어난다. 연장자 야르는 알라다를 보곤 바다 너머의 괴물이라며 버리려 하지만, 차마 갓 태어난 새끼를 죽일 수는 없었기에 기르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장성한 알라다, 짝짓기 시기가 오자 해안가의 커다란 나무에서 여우원숭이들은 각자 짝을 맺는다. 저무는 노을을 향해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유성들, 뒤이어 거대한 운석이 수평선을 강타하자 엄청난 강풍과 해일에 이어 불길이 섬을 덮친다. 야르와 플리오, 지니, 수리 그리고 알라다는 바다를 타고 육지에 다다른다. 불타는 섬을 보며 알라다와 여우원숭이 가족은 구슬프게 운다.
내륙의 황량한 황무지를 거닐던 알라다 일행. 그들 앞에 소형 육식공룡 무리가 나타난다. 알라다큰 자신과 같은 공룡을 만난 것에 기뻐하려던 차, 낌새가 불길한 걸 느끼고 도망친다.
그리고 만난 크론의 무리. 크론의 지도에 따라 이구아노돈, 파라사우롤로푸스, 스티라코사우루스와 스트루티오미무스 등의 수많은 초식공룡들이 황무지를 횡단하고 있다. 알라다는 그들 사이에서 크론과 니라, 그리고 뒤쳐지고 있는 두 늙은 공룡인 이마와 베일린, 강아지 같은 얼을 만난다. 그리고 소형 육식공룡들을 피하고자 크론의 무리에 합류한다.
크론의 강행군에 따라 황무지를 지나 사막을 건너는 무리, 모두가 갈증에 허덕이는 중에 크론의 말에 따라 다다른 호수는 완전히 메말라 물 한 방울 없다. 크론은 브루톤에게 정찰을 맡기고 무리를 계속 이동시킨다. 이마가 절망에 빠지던 중, 알라다는 베일린이 밟은 호수바닥에서 물 냄새를 맡고 지하수를 파내는 데 성공한다.
알라다가 소리치자 무리는 호수로 달려오고, 제일 먼저 도착한 크론은 다른 성체들은 물론 새끼들마저 마시지 못 하게 겁을 주며 혼자서 물 웅덩이를 독차지한다. 그래도 바닥만 좀 밟으면 터져나오는 지하수였기에 모두가 목을 축일 수 있게 됐다.
호수에서 쉬는 무리, 크론 앞으로 브루톤이 다친 채로 달려온다. 정찰 중 동료가 카르노타우루스 한 쌍에게 잡아 먹히고 브루톤 역시 당한 것이다. 카르노타우루스가 브루톤의 꽁무니를 쫓아오고 있을 것을 깨달은 크론은 브루톤에게 뒤집어씌우고 서둘러 행군을 재촉한다. 하지만 이마와 베일린은 노쇠한 탓에 이동속도를 맞춰 갈 수가 없었고, 알라다는 둘을 두고 갈 수가 없는 나머지 그들과 함께 낙오된다.
한참 늦게 무리를 따라잡으려는 알라다 일행, 부상으로 쓰러진 브루톤을 발견한다. 알라다는 때마침 눈 앞에 커다란 동굴이 보이자, 밤새 내릴 폭우를 피해 일행을 이끈다. 그리고 도움 따윈 필요없다며 고집을 부리던 브루톤도 들어오려하자 부축해주며 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깊은 밤, 카르노타우루스 한 쌍이 동굴 근처를 서성인다. 일행은 조용히 동굴 안으로 피신하려다 들키고 말았고,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 알라다를 브루톤이 제 몸을 던져 구한다. 그리고 브루톤은 몸싸움을 벌이다가 카르노타우루스들과 함께 무너지는 바윗더미 속에 깔려 죽고 만다.
그리고 카르노타우루스 중에 덩치 큰 녀석이 바윗더미를 뚫고 살아나온다.
막힌 입구를 떠나 반대편으로 가던 알라다 일행, 그러나 역시 막혀 있다. 막힌 출구 너머로 희망을 느끼던 차, 동굴이 요동치며 출수는 더 단단히 막혀버린다. 절망한 알라다가 몸부림을 치다 희망을 잃고자 베일린은 무지막지한 체중을 실어 막힌 출구를 때리고 또 때려부순다.
마침내 열린 출구, 그 너머엔 이마와 베일린이 기억하던 모습 그대로의 낙원 같은 보금자리가 있다. 기쁨에 겨워 보금자리를 만끽하는 그들, 그러나 본래의 출입구가 산사태로 막혀버린 걸 발견한다.
크론의 무리가 제 길로 보금자리에 들어올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알라다는 그들을 구하고자 달려간다. 크론의 무리 역시 막혀버린 입구와 마주한다. 크론은 다른 길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니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되면 올라간다고 말한다.
아침이 되자 막혀버린 출입구를 기어오르라고 무리를 강행시키는 크론. 무리가 자신을 따르지 않자 어린 새끼들을 보여주며 너희들도 할 수 있다며 오르라고 말한다. 그들이 넘을 수 없는 바윗더미를 억지로 넘으려던 차, 알라다가 찾아 온다. 모두가 갈 수 있는 더 쉬운 길을 찾았다며 무리를 이끌려는 알라다, 크론은 그런 그를 공격한다. 둘의 싸움은 호각을 이루는 듯 하다 기습으로 우위를 점한 크론이 알라다를 죽이려던 차 니라가 저지한다. 니라는 알라다를 따라가고, 뒤이어 무리 전체가 그 둘을 따른다.
그 때 알라다를 쫓아 온 카르노타우루스가 모습을 보인다. 겁에 질린 무리, 달려오는 카르노타우루스. 알라다는 용기를 내어 울음소리를 내가며 맞선다.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초식공룡을 처음 본 카르노타우루스는 당황해하고, 그 모습에 다른 초식공룡들도 울부짖으며 전진한다. 수많은 울음소리와 함께 전진하는 무리에 카르노타우루스는 공격할 생각도 못 하고, 그렇게 무리는 무사히 녀석을 피해 간다.
그리고 카르노타우루스는 자신에게서 등을 보이며 도망치는 단 한 마리의 공룡, 크론을 사냥감으로 삼는다.
이에 니라가 달려가고, 그런 니라를 알라다가 쫓아간다. 카르노타우루스의 추격을 피해 바윗더미 위로 오른 크론은 낭떠러지에 다다르고, 거기서 카르노타우루스에게 싸우며 맞서지만 녀석의 엄청난 완력에 그만 쓰러지고 만다. 그런 크론을 니라와 알라다가 구하고, 둘은 카르노타우루스를 낭떠러지로 떨어트리고자 몸으로 치고 받아서 밀어낸다. 그리고 녀석의 발 밑 바위가 무너지면서 마침내 카르노타우루스는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다. 그러나 크론은 녀석에게 입은 치명상에 이미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상태였다.
그렇게 알라다와 니라, 그리고 초식공룡 무리는 보금자리에 당도하여 우거진 초목과 풍부한 물을 누린다. 시간이 흘러, 알라다는 니라와 짝을 맺고 알을 낳았다. 플리오는 둥지에서 제일 처음 깨어난 새끼를, 처음 알라다를 만났을 때처럼 맞이한다.
그리고 곳곳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다양한 새끼 공룡들. 그렇게 수많은 공룡들이 보금자리에서 평화롭게 번성한다.
줄거리 나무위키....
[비디오테이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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