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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비디오/한국

현상수배 영화 비디오테이프 [한국비디오/1997]

by 추비디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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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디오/1997] 현상수배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정흥순  주연: 박중훈, 스티브바스토니, 로버트머몬, 대미언파이크]

 

 

 

 

 

 


 

[영화정보]
제목: 현상수배 Wanted 1997
감독: 정흥순
주연: 박중훈, 스티브바스토니, 로버트머몬, 대미언파이크
개봉: 1997.09.13.
등급: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장르: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89분
제작일: 1997.12.1. 동우영상








 


줄거리

 

국내 최초!! 한국 호주 동시 개봉작!!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연기지망생 제이(박중훈 분)는 언젠가 뜰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간다. 연기 학교에서는 수업료도 안 냈다고 무시하며 오디션 기회도 안준다. 알 파치노를 가장 존경하는 제이의 특기는 갱스터 역할. 탁월한 재치로 호주판 '경찰청 사람들'에 출연하게 되는 행운을 따낸다. 그가 맡은 역은 자신과 무척이나 닮은 현재 시드니 차이나타운 삼합회의 뜨는 샛별 써니(박중훈 분). 차이나타운에 살인사건이 터지고, 써니를 지목한 경찰은 현상 수배하는데 번번히 잡혀오는 것은 항상 제이다. 이 사건의 담당자 미모의 동양계 여형사 찰리(레베카 린 분)는 드디어 제이를 이용해 써니를 검거하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제이는 찰리에게 반해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이고, TV에 자신과 닮은 녀석이 나와 얼굴이 알려지자 써니는 신경이 쓰인다. 써니의 세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의식한 중국 마피아 대부인 퐁 역시 써니를 제거하기 위해 캐스퍼란 암살자를 써니에게 보낸다. 이를 눈치챈 써니는 제이를 끌어들여 죽음을 모면하고, 퐁을 골탕먹이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데. 얼떨결에 이번엔 써니의 부하에게 붙잡혀온 제이. 써니로 가장한 제이를 보고 캐스퍼는 점점 써니가 아닌 제이에게 접근해 온다. 점점 위험 속에 빠져드는 제이, 제이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은 찰리는 그의 행방을 뒤쫓고, 제이는 헐리우드행 티켓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마지막 목숨건 연기를 하게 된다.








감상평

 

정흥순 감독의 작품으로, 코미디와 액션을 넘나드는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박중훈이 주연을 맡아, 그만의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연기지망생 제이 역할을 소화합니다. 이 영화는 그가 겪는 황당하고도 웃긴 사건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형적인 코미디 영화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영화는 제이가 호주 시드니의 차이나타운에서 살인 사건에 연루되는 갱스터 써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제이는 써니와 꼭 닮은 얼굴을 가졌기 때문에, 경찰은 그를 써니로 착각하고 끊임없이 그를 체포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출연한 경찰의 미모의 동양계 여형사 찰리와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제이는 찰리에게 반하며, 사랑을 쟁취하려는 마음으로 경찰과 협력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위험해지며 코미디와 스릴이 결합된 상황이 전개됩니다.

영화의 주요 매력은 무엇보다 박중훈의 캐릭터에 있습니다. 그는 연기지망생 제이 역할을 맡아, 헐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허세 가득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의 가벼운 마음과 우연히 벌어지는 사건들이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박중훈은 그만의 특유의 경쾌한 연기 스타일로 주인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또한, 영화의 액션과 스릴도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썰렁한 범죄와 그에 맞서는 연기가 뒤얽히면서 영화는 유쾌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습니다. 특히 암살자 캐스퍼가 등장하는 등 영화 전개에 사건과 위기들이 자주 변화를 주어, 코미디적인 요소와 액션이 적절히 섞여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영화의 플롯은 대단히 예측 가능한 코미디의 틀을 따르면서도,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유머와 반전이 적절히 배치되어 관객을 웃게 만듭니다. 두 주인공 제이와 찰리의 케미는 특히 재미있고, 그들의 관계는 영화 전반에서 중요한 로맨스 요소를 담당합니다. 제이는 여러 가지 난관을 헤쳐 나가며 결국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이 관객을 웃음으로 이끕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이지 않지만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엉뚱한 사건들이 전개되는 가운데, 영화는 삶의 허무함과 운명에 대한 개그를 통해 인생의 웃픈 순간들을 그려냅니다. 영화의 결말은 다소 예측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주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현상수배》**는 단순한 범죄 코미디 영화라기보다는, 연기, 로맨스, 액션이 잘 결합된 작품으로, 보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게 해주는 가벼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중훈의 유쾌한 연기가 이 영화의 강력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그의 팬이라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현상수배-비디오테이프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현상수배-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현상수배-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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