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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비디오/1992] 용혈미정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왕진앙 주연: 이새봉,호혜중,유카리 오시마]
[영화정보]
제목: 용혈미정 夢醒血未停: Dreaming The Reality
감독: 왕진앙
주연: 이새봉,호혜중,유카리 오시마
개봉: 1992.04.25.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드라마/범죄/액션
국가: 홍콩
러닝타임: 103분
줄거리
은희는 언니와 어릴 때부터 남의 수양딸로 들어가 권총 사격 연습 등을 해왔다. 그들의 대부는 살인 청부업자로, 그녀들이 성장하자 살인업무를 맡기기 시작한다. 은희는 비록 킬러 직업을 갖고 있지만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죽어야 할 사람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날 공작도중 무고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희생되자 그녀는 매일 악몽에 시달린다. 그들의 조직 범죄 증거가 국제경찰에 의해 수집됐고, 그것을 콤퓨터 디스크에 입력하여 홍콩으로 보내진다는 정보를 얻은 대부는 그녀들을 태국으로 보내 디스크를 뺏어 오도록 한다. 태국 공항에서 디스크를 뺏지만, 군경에서 포위되어 두사람이 흩어져서 도주하는데 은희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강에 빠진다. 깨어난 그녀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경찰에 쫓겨 어느 술집으로 피신한다. 그곳에는 전직 홍콩여경을 지냈던 서난화와 그의 수양동생 록키가 살고있다. 록키는 킥복싱을 좋아해 악한들에게 이용만 당한다. 서난화의 도움으로 악당들과 손을 끊지만 어느날 악당들이 술집에 찾아와 기관총으로 난사를 한다. 은희는 권총을 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총을들어 악당들을 모두 죽이고, 록키와 교외로 숨는다. 은희를 추적해온 그의 언니는 홍콩으로 들어갈 것을 종용하지만, 은희는 새 삶을 살고 싶다며 거절을 한다. 그를 도우고 싶은 언니는 악당 손에 죽게되고 대부가 태국으로 온다. 한편 록키는 은희의 목숨을 구하고 숨진다. 은희와 서난화는 대부를 맞아서 치열한 총격전을 벌인다. 결국 악당들은 모두 죽고, 부상입은 대부만 남는다. 그리고 경찰들이 들어 닥친다.
감상평
"용혈미정"은 이름만 들어도 ‘액션’, ‘범죄’, ‘복수’, ‘기억상실증’ 등 여러 가지 매운 맛이 확 느껴지는 홍콩 영화의 전형적인 맛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과 유머도 숨어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강렬한 시작, 예측불허 전개!
영화는 주인공 은희(이새봉 분)가 킬러로 자라온 배경을 소개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냉혈한 킬러’ 캐릭터가 악몽에 시달리는 과정을 그리지만, 이건 단순한 킬러 영화가 아닙니다! 은희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터지는 액션은 마치 '액션 영화의 롤러코스터'처럼 속도감이 넘칩니다. 특히, 태국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이런 전개 속에서 은희가 점차 잃어버린 인간성을 되찾으려는 과정은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 감동이 결코 진지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점! 왜냐하면, 액션 씬과 범죄가 휘몰아치는 속에서도 은희의 감정선에 따라 웃음이 터지는 순간도 있어서 그 균형이 참 잘 맞아 있습니다.
액션과 유머의 완벽한 밸런스
"용혈미정"은 액션이 가득하면서도 의외로 유머가 숨겨져 있는 영화입니다. 예를 들어, 기억을 잃은 은희가 술집에 숨어들어가서 발생하는 몇 가지 해프닝은 그냥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린 유머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전직 여경 서난화와 킥복싱 좋아하는 록키(유카리 오시마)의 조합은 언제나 웃음을 자아냅니다. 물론 그들의 능력도 엄청나지만, 영화는 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유머로 잘 풀어내는 방식이 참 신선합니다.
은희의 성장, 그리고 갑자기 터지는 총격전!
"용혈미정"에서 가장 큰 장점은 은희가 점차적인 성장 과정을 겪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성장 속도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건 바로 대부와의 치열한 총격전!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은희가 전투 모드로 전환되는 순간인데요, 갑자기 총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진지함’을 완전히 깨버리는 액션의 전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그 끝에 도달하는 것은 다시 한 번 강렬한 액션과 후회 없는 복수의 승리!
끝내주는 결말, 감동과 액션이 어우러져!
결말에서는 뭐랄까, 대부와의 총격전에서 모두가 피를 흘리며 싸운 끝에 모두 죽거나 부상당하는 장면에서 액션과 감동이 동시에 몰려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단순히 “폭력은 나쁘다”거나 “복수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낳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마지막에 은희가 선택하는 “새 삶”은 ‘그녀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뉘앙스를 남깁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의 경찰 등장! 이건 마치 ‘클리프행어’처럼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훌륭한 마무리죠.
총평: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액션 드라마!
"용혈미정"은 예상 외로 유쾌하게 펼쳐지는 액션과 드라마의 잘 짜인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 씬과 함께, 인물들의 감정선이 얽혀서 흘러가는 이야기는 그냥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죠. 강력한 액션과 가벼운 유머가 잘 결합되어 있어 심각하게 빠져들다가도 갑자기 웃음이 나오는 기이한 매력을 지닌 영화! 킬러, 범죄, 복수, 그리고 결국엔 구속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속에 뜨거운 마음과 인간미를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많은 감동을 줍니다.
전반적으로 액션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강렬한 에너지와 유머 속에서 끝까지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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