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90년대 초반 비디오/중화권

[영화 & VHS 리뷰]📼시티워 (City War, 1988) - "홍콩 느와르,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by 추비디 2022. 1. 1.
반응형

〈시티워〉는 주윤발과 적룡, 두 전설적인 배우가 펼치는 복수와 의리의 홍콩 느와르 액션입니다. 손중 감독 특유의 감각적 연출과 비극적인 서사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 영화 정보

  • 제목: 시티워 (City War)
  • 감독: 손중
  • 주연: 주윤발, 적룡, 서소강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범죄, 액션
  • 국가: 홍콩
  • 러닝타임: 96분

🔍 요약 문구

총성보다 빠른 복수의 의지, 도시가 불타오른다.


📖 줄거리

홍콩의 거리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먼저였던 시대, 그곳에선 피로 쓴 복수극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 주강(적룡 분)은 악명 높은 범죄자 요달(서소강 분)을 체포하며
도시에 잠시 평화를 가져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요달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끔찍한 복수를 감행합니다.

주강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어린 아들마저 중태에 빠뜨리면서
주강의 삶은 단숨에 무너져 내립니다.

"법이 그를 막지 못한다면, 내가 막겠다."

상처 입은 주강은 더 이상 법의 울타리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이지초(주윤발 분)와 손잡고
요달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준비합니다.

총구 끝에 묻은 분노, 의리와 피로 물든 이들의 여정.
이제, 홍콩의 어두운 밤을 가르는 총성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 감상평

〈시티워〉는
홍콩 느와르 액션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낸 작품입니다.

손중 감독은 복수라는 단순한 소재를
비극적 서사와 인간적인 감정선으로
묵직하게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주윤발과 적룡 두 대배우가
서로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조화는
영화를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의리란 총알보다 무거운 것."

서소강이 연기한 요달 역시
단순한 악역을 넘어선 광기와 잔혹함을 선보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리듬감 넘치는 총격씬,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선한 울림을 줍니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주윤발과 적룡, 두 전설적 배우의 명연기
  • 어둡고 스타일리시한 홍콩 느와르 감성
  • 복수극과 의리, 그리고 인간적 슬픔이 어우러진 깊은 서사
  •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총격 액션

🎬 인상적인 장면

  • 요달이 주강의 가족을 습격하는 충격적인 시퀀스
  • 복수를 다짐한 주강과 이지초의 눈빛 교환
  • 좁은 골목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총격전

🎬 아쉬운 점

  • 복수에 집중한 나머지 캐릭터들의 세밀한 내면 묘사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잔혹한 폭력 묘사가 호불호를 갈릴 수 있습니다.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주강 (적룡)
법을 믿었지만 가족을 잃고 스스로 법이 되어 복수에 나선 경찰.

🧑‍🚓 이지초 (주윤발)
유머러스하면서도 속 깊은 동료 경찰. 주강을 위해 모든 걸 건다.

🧟‍♂️ 요달 (서소강)
무자비하고 교활한 범죄자. 복수를 위해 모든 도덕을 내던진 인물.


📽️ 시대적 배경 및 영향력

  • 1980년대 후반, 홍콩 느와르 영화 붐의 한 축을 담당한 작품.
  • 정의와 복수, 우정과 배신이라는 테마를 통해 홍콩 사회의 불안을 상징적으로 드러냈습니다.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법으로 지킬 수 없는 정의는, 때로 주먹으로 찾아야 한다."


🎬 주연배우 대표작

  • 주윤발 – 〈영웅본색〉(1986), 〈첩혈쌍웅〉(1989)
  • 적룡 – 〈영웅본색〉(1986), 〈동방불패〉(1992)

👥 추천 관람 대상

  • 진한 감성의 느와르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
  • 주윤발, 적룡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
  • 복수극 특유의 비극적 서사를 좋아하는 이들

📌 한줄평 & 별점

"총알보다 빠른 복수, 의리보다 깊은 슬픔."
⭐️⭐️⭐️⭐️☆ (5점 만점에 4.5점)


✨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첩혈쌍웅 (1989) – 주윤발의 또 다른 전설적인 느와르 걸작
🎥 영웅본색 (1986) – 느와르 감성의 시작과 끝
🎥 폴리스 스토리 (1985) – 성룡이 선보이는 경찰 액션의 진수


🎯 숨은 명대사

"정의는 내가 만든다."
— 주강 (적룡 분)


🎬 감독/배우 뒷이야기

  • 손중 감독은 본작 이후에도 수차례 느와르 장르를 시도하며 홍콩 액션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주윤발과 적룡은 이 작품을 통해 ‘홍콩 액션 영화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비디오케이스 표지

시티워-비디오케이스 표지
시티워-비디오케이스 표지

 

반응형

 


비디오테이프 윗면

시티워-비디오테이프 윗면
시티워-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시티워-비디오테이프 옆면
시티워-비디오테이프 옆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