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닌자 거북이의 귀환!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네 형제의 팀워크와 액션이 폭발한다!
🎬 영화 정보
- 제목: 닌자 거북이 TMNT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2007)
- 감독: 케빈 먼로
- 주연 (음성 출연):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레오나르도), 밋첼 휘트필드(도나텔로), 믹키 켈리(미켈란젤로), 놀란 노스(라파엘), 크리스 에반스, 사라 미셸 겔러, 패트릭 스튜어트
- 개봉일: 2007년 3월 23일 (미국), 2007년 4월 25일 (대한민국)
- 등급: 정보 없음
-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판타지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87분
🔍 요약 문구
“형제는 다시 뭉친다! 전설의 거북이들이 돌아왔다 — 애니메이션으로 더 화려하고 강력하게!”
📖 줄거리
수천 년 전, 고대 장군 야오틀은 차원의 문을 통해 불멸의 힘을 얻지만, 그 대가로 함께하던 네 명의 충직한 장군은 석상으로 변하고, 이 문을 통해 현실로 13마리의 괴물이 풀려나게 됩니다.
수세기가 흐른 현대, 닌자 거북이 네 형제는 숙적 슈레더와의 전투 이후 뿔뿔이 흩어진 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정체성과 리더십을 찾아 중앙아메리카에서 수련 중이고, 도나텔로는 IT 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미켈란젤로는 아동 파티 사회자로 활약 중입니다. 그러나 라파엘은 가면을 쓰고 밤마다 ‘나이트워처’라는 이름으로 자경 활동을 하며 내부 갈등에 시달립니다.
한편, 부유한 사업가 맥스 윈터스는 고대의 장군 야오틀의 환생이며, 자신의 옛 전우인 석화된 장군들을 다시 부활시키고, 풋 클랜과 손잡고 13마리 괴물을 잡아들이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이는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위험한 도박이자, 자신의 불멸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형제들은 오랜만에 다시 모이게 되고, 서로 간의 불신과 갈등 속에서도 위협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팀워크를 되찾아갑니다. 과연 그들은 윈터스의 계획을 저지하고, 서로를 다시 신뢰할 수 있을까요?
🎬 감상평
《TMNT 2007》은 전작들과 달리 3D 애니메이션 포맷을 통해 시각적 매력을 새롭게 창조해낸 작품입니다. 기존의 실사 시리즈가 육중한 수트를 활용해 다소 느릿했던 반면, 이번 작품은 보다 유려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퀀스를 가능케 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네 형제 간의 심리 묘사입니다. 단순한 액션 히어로가 아니라, 형제 간의 책임, 질투, 리더십의 무게, 우정과 갈등이 이야기의 중심으로 들어오며 성숙한 정서를 담아냅니다. 특히 라파엘과 레오나르도의 갈등은 영화 전체의 정서적 축으로 작용하고, 둘의 격렬한 전투 장면은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만큼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고대 신화적 설정과 현대 도시의 혼합, 그리고 슈퍼히어로 장르 특유의 팀 어벤져스식 구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닮은 듯 다른 ‘닌자 거북이’의 부활을 완성시켰습니다.
✅ 영화의 매력 포인트
- 정통 실사 시리즈를 이어가되,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 과감한 시도
- 형제 간의 내면 갈등과 성장 서사에 집중
- 고대 신화 + 현대 SF + 닌자 무술의 혼합 장르적 재미
- 유려한 파쿠르 스타일의 전투 연출
🎬 인상적인 장면
- 라파엘과 레오나르도의 심야 격돌 – 감정과 무술이 폭발하는 클라이맥스
- 13마리 괴물 사냥 장면 – 마치 ‘포켓몬 고대 전설 버전’
- 윈터스가 자신의 불멸을 끝내며 감정적으로 이별하는 마지막 장면
🎬 아쉬운 점
- 어린 관객과 성인 팬 사이에서 타깃이 모호한 감성
- 일부 캐릭터(미켈란젤로, 도나텔로)의 서사 비중 부족
- 기존 팬들에게는 스토리 전개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음
🎭 주요 캐릭터 매력 분석
- 레오나르도: 전통과 책임의 리더, 성장형 주인공
- 라파엘: 반항과 외로움, 마음속 불덩이를 안고 사는 열혈 캐릭터
- 도나텔로: 머리 좋은 조력자, 기술력 담당
- 미켈란젤로: 웃음과 피자의 아이콘, 팀의 활력소
- 윈터스: 고전적 ‘비극형 악역’, 오히려 안타까운 인물
🎗️ 시대적 의의와 메시지
- 실사 →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한 최초의 닌자 거북이 영화
- 가족과 팀워크의 가치를 다시 묻는 성장형 히어로물
- 팬덤과 신규 관객을 동시에 겨냥한 프랜차이즈의 세대교체 실험작
🎬 주연 성우 대표작
-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 《스타워즈: 클론 전쟁》
-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 패트릭 스튜어트: 《엑스맨》 시리즈 (프로페서 X)
👥 추천 관람 대상
- 닌자 거북이 세대이지만 신선한 스타일을 원하는 관객
- 가족, 형제, 팀워크 테마가 있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
- 10대~30대 초반의 레트로 + 현대적 감성 조합을 즐기는 층
📌 한줄평 & 별점
“형제는 흩어졌지만, 위기가 다가오면 다시 뭉친다. 닌자의 길은 끝나지 않았다.”
⭐⭐⭐☆ (3.8 / 5.0)
✨ 이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은 추천작
- 《닌자 거북이 (1990 실사판)》
- 《슈퍼배드》
- 《빅 히어로 6》
- 《레고 닌자고 무비》
🎯 숨은 명대사
“우리가 뭐라고 해도, 우린 형제야. 끝까지 함께 간다.”
– 레오나르도
🎬 감독/배우 뒷이야기
- 케빈 먼로 감독은 이 작품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게임 및 애니 분야에서 활약 중입니다.
- **크리스 에반스(케이시 역)**는 이 작품을 통해 코믹북 프랜차이즈 작품에 입문했으며, 훗날 마블 히어로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 비디오테이프 정보 (VHS 이미지), [이미지를 누르시면 커져요]
비디오케이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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