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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디오/1983] 돌아온 용팔이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박노식 주연: 박노식,장혁,진수경,이대근]
[영화정보]
제목: 돌아온용팔이
감독: 박노식
주연: 박노식,장혁,진수경,이대근
개봉: 1983.03.01
등급: 연소자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90분
제작년월일: 1989.7.7.
줄거리
미국에 살던 박용팔이 의동생 용칠의 마중을 받으며 귀국한다. 할머니의 막대한 유산상속 유언이 든 테이프와 땅문서, 그리고 가보인 이조연화자기를 가지고 돌아온 것이다. 호텔에 돌아와 가방을 열어보고 가방이 바꿔치기 당했음을 안 용팔과 용칠이는 아연실색한다. 용팔은 댈러스에서부터 추격해 온 헨리장의 모습을 기억해 내고 추적한다. 국보급보물 밀반출조직인 천상두 일당과 접선한 헨리장은 연화 자기를 거액의 돈을 받고 일본인에게 넘기려는 순간, 용팔과 용칠의 기습을 받고 기겁한다. 용팔과 용칠은 기지를 다하여 유언 테이프와 자기를 되찾는데 유언에는 전재산을 성애원이란 고아원에 기부하고 국보급 보물인 자기는 국가에 헌납하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감상평
영화 돌아온 용팔이는 1980년대 한국 액션 영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족애, 정의감, 그리고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조화롭게 담긴 영화입니다.
박노식 감독이 직접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인공 용팔의 강인한 의지와 유머가 영화 전반에 활력을 더합니다. 특히 박노식 특유의 무게감 있는 액션과 장혁, 진수경, 이대근 등 조연들의 개성 있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줄거리는 국보급 보물과 유산을 둘러싼 음모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주인공 형제가 국보 밀반출 조직과 맞서는 과정에서 다양한 액션 장면이 펼쳐집니다. 특히, 헨리 장과 천상두 일당과의 대결 장면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또한, 영화는 단순히 액션에 그치지 않고 유언 테이프와 관련된 반전으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막대한 유산과 국보급 보물을 자신이 아닌 고아원과 국가에 헌납하라는 유언은 탐욕과 욕망을 넘어선 인류애와 책임감을 강조하며, 영화에 깊이를 더합니다.
다만, 몇몇 설정은 다소 비현실적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어 현대 관객들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관객들에게는 스릴 넘치는 액션과 애국적 메시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총평:
돌아온 용팔이는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으로, 가족애와 사회적 책임을 다룬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함께 제공합니다. 1980년대 한국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추천 관객:
고전 액션 영화를 좋아하거나, 정의와 가족애가 중심이 된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관객에게 적합한 영화입니다.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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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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