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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비디오/한국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 영화 비디오테이프 [한국비디오/1993]

by 추비디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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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디오/1993]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 영화 비디오테이프

[감독: 최정운
주연: 이경영, 박혜란, 전무송, 김진화, 김윤희
]

 

 

 

 

 

 

 


 

[영화정보]
제목: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
감독: 최정운
주연: 이경영, 박혜란, 전무송, 김진화, 김윤희
개봉: 1993.06.12.
등급: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90분
출시사 : 1994.2.16 매번영상


 

 

 


줄거리

굵고 짧게 남자답게 죽기로 했다!!
노동문제에 휩싸인 공장. 노동자들은 이장길(전무송 분)에게 앞장서 줄 것을 요구하지만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떠난 큰아들 생각에 선뜻 나서질 못한다. 그러나 나이때문에 결국 해고를 당한 이
장길은 사무실에 찾아가 항의를 하다 살인을 하게 된다. 한편 동두천을 근거지로 암거래상의 하
수인으로 일하는 이장길의 큰아들 준영(이경영 분)은 의정부 패거리들과의 불화로 테러를 당하
게 되는데 동생 준우(김진화 분)와 동거인인 영숙이(박혜란 분)에게까지 그 손길이 미친다. 가난
에 찌든 가정을 자신이 미국으로 건너가 새롭게 꾸며보겠다는 미국행의 꿈이 좌절됐음을 깨달은
준영은 의정부 패거리에게 복수를 한 뒤 자멸하고 만다. 모든 게 끝났으나 20년 수감을 받은 아
버지 앞에 선 준우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준우는 준영의 꿈을 미국이 아니 이 곳에 이뤄보겠
다고 다짐한 뒤 군대에 입대한다.











 

감상평

아침이 오면 그대 이름으로는 90년대 한국 사회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노동문제와 가족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노동운동과 조직폭력의 어두운 단면을 다루며, 가족의 비극을 통해 한국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아버지와 두 아들의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가난과 사회적 억압 속에서 각자가 처한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전무송 배우가 연기한 아버지 이장길의 캐릭터는 시대의 무게에 짓눌려 좌절하는 전형적인 가장의 모습으로, 그의 감정선이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이경영 배우가 연기한 큰아들 준영은 생존을 위해 범죄의 길로 빠지지만, 결국 희망 없이 몰락해가는 인물로, 그의 파멸적인 선택이 씁쓸한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두우며, 등장인물들의 선택이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면서 현실적인 고통을 강조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동생 준우가 형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장면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줍니다.

다만, 영화의 연출이 다소 직선적이고 전형적인 사회극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90년대 한국 영화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와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노동문제와 가족 간의 갈등을 진지하게 다룬 점에서 의미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줄평

노동과 폭력, 가족의 비극이 얽힌 90년대 사회극. 현실의 무게를 정직하게 담아낸 작품.

⭐ 별점: 3.5 / 5
 

 

 

 



 

 

[비디오테이프정보]

 

 

 

비디오케이스 표지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비디오테이프 표지

 

 

 

 

 

 

 


비디오테이프 윗면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비디오테이프 윗면

 

 

 

 

 

 



비디오테이프 옆면

 

 

 

아침이오면 그대이름으로 -비디오테이프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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